대부도 2

대부도 독채 바코드 펜션

대부도 독채 바코드 펜션 현관은 그냥 평범하다. 1층 거실에 TV의 위치가 바코드 펜션에서 가장 아쉽다. 소파에 앉으면 집중해서 TV를 볼 수 있는 위치가 아님. 위의 사진에서도 볼 수 있듯이 바코드 펜션의 수용 인원에 비해 주방이 매우 작아 보이지만 주방 옆에 문으로 나가면 바베큐장으로 바로 나갈 수 있다. 사진이 없어서 아쉽지만 바베큐장으로 신고갈 수 있는 슬리퍼도 넉넉히 준비되어 있고 얼음이 채워진 아이스박스가 준비되어 있어서 술 꺼내려고 왔다갔다 하지 않아도 된다. 바베큐 그릴도 크고 식탁, 식기류도 부족함 없이 잘 준비되어 있다. 거실 쇼파에 앉으면 수영장이 바로 보인다. 소파는 리클라이너. 굉장히 편하게 앉아서 아이들이 수영장에서 노는 걸 지켜볼 수 있다. 수영장에서 들어오면 바로 욕실이 있다..

일상/여행 2020.10.08

대부도 독채 펜션 한옥에서 100일 잔치

아이 100일 잔치는 집에서 하자니 좁고 나가서 먹자니 식구들이 많아서 번거스럽고 그렇다고 뷔페 홀을 빌리기엔 너무 부담스럽다. 고민하고 고민하다 독채 펜션에서 가족과 함께 1박 2일 100일 잔치를 했다. 친정식구, 시댁 식구 다 같이 모여서 바비큐 파티도 하고 100일 상도 차리고. 펜션 관리가 어찌나 잘 되어 있던지 놀라웠다. 다시 가고 싶은 대부도 독채 펜션 한옥이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우리가 펜션에 도착하는 날 날씨가 너무 흐렸다. 그래도 한옥이라 그런지 정말 멋졌다. 한옥에서 바라보면 저 멀리 바다도 보인다. 아래 사진에선 썰물이라 갯벌만 보이는데 물이 들어오면 멋진 바다 풍경도 볼 수 있다. 이런 집에서 살고 싶다..... 정원도 아름답고 수영장도 있고 아이들이 뛰어놀기도 좋고 공기 좋고...

일상/여행 2019.08.29